피터스버그한인회가 11일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한인 대학생 4명, 미 고교생 4명에게 각 5백달러씩 총 4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8-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저녁 아메리칸리전에서 이순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신선삼 목사의 개회기도, 축사, 환영사, 공로패·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이어졌다. 공로패는 조문현 이사, 감사패는 백만군 이사에게 각각 주어졌다.
임광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인회는 동포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며 “문을 두드리면 성심 성의껏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라일리 잉그람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인들은 각 분야에서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문제를 연락해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부 송년잔치는 이석훈 부회장의 사회로 노래자랑, 댄싱,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희 리치몬드한미부인회장, 김병용 리치몬드 대한노인회장, 이동철 워싱턴 골프협회장, 최경두 정기현 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 부회장, 오문석 뉴스타 부동산 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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