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농악단(단장 이상진)은 지난 3일 오후 6시 아시아나가든 별실에서 ‘휴스턴 한인농악단 위안의 밤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수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수명 송년의 밤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준 많은 동포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1년간 각종 행사에 참가하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온 농악단에게 많은 지원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전통문화보존위원장이자 농악단 단장인 이상진씨는 “지난 11년간 미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단원들과 오늘이 있기까지 지속적인 사랑과 협조를 해준 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영만 미주총연한인회장, 강경준 한인회장, 구본율 영사는 각각 축사를 통해 농악단 11주년과 송년의 밤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김인수 총무는 지난 2월 Alief Taylor Highschool 공연을 시작으로 3월 휴스턴경찰국 행사, 4월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12월9일 원호병원 환자 가족 위로의 밤 행사 등 총 13차례에 걸쳐 행사에 참여한 한인농악단의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이상진 전통문화 보존위원장은 강경준한인회장, 구본율영사, 이헌주, 심훈, 김건식, 박종님, 윤정영에게 감사패를, 크리스티나, 알렉산드리아, 이예나, 박찬영씨에게 각각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이상진 위원장은 농악단에 5000달러를 지원한 윤정영씨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농악단 고문으로 위촉했음 밝히고 큰 감사를 표했다. 1부 개회식 후 2부 여흥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박종진씨의 사회로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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