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와 낫소카운티가 위급상황을 대비한 예행연습을 가지는 등 구체적인 비상 상태 대비 방안대책을 점검했다.
서폭카운티는 9일 지난 3일간 카운티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대피해 통신망을 점검하는 등 비상 상태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국토안보부의 300만 달러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서폭카운티는 이 훈련을 위해 3일간의 시나리오를 작성, 구조대와 의료 출동기관 그리고 각 정부 기관 등과의 통신이 잘 이뤄지고 있는 지 확인 했으며 또 기관간의 조속한 정보 교환 및 상호 협조 상태를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독감이 동시다발적으로 카운티 곳곳에서 발생했을 경우로 과장해 실시됐다.
관련 기관들은 독감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주민들에게 얼마나 빨리 예방 주사를 접종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독감 환자들을 긴급 후송하고 치료하는 모의 훈련도 이뤄졌다. 발생지를 얍행크로 정해 이 지역 소방관, 구조대, 위기관리부서가 합동 작전으로 훈련을 시작, 이스트 노스포트 지역까지 확대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서폭카운티의 마크 스미스 대변인은 “지난여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 했을 때 관할지역 경찰과 구조대의 역할이 시민들을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훈련은 그런 비상시를 대비해 실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낫소카운티도 9일 국토안보부의 지원으로 롱아일랜드 기차(LIRR)가 폭발됐다는 과장하게 위기상항 진압 예행연습을 가졌다. 이날 연습은 베스페이지 윈딩로드의 소방서비스아카데미에서 실시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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