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센터용 건물의 클로징을 앞두고 있는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가 1만 달러 이상 기부자를 ‘명예 영구이사’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중언 목사(후러싱 제일교회), 폴 메시(메시네클 부동산), 로버트네클(메시네클 부동산), 권중갑(스탠포드 호텔), 최수지(우리 부동산), 배희남(부동산 투자), 최영태(공인세무사), 서동원(애플팜), 김승진(부동산 투자), 방상호(콜로니얼 클리너) 씨 등 총 10명이 가장먼저 명예 영구이사에 임명됐다. 지난 7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한 최수지 이사장은 “명예 영구이사로 임명된 분들의 업적은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기려질 것”이라며 한인사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당부했다.
최영태 총무재무이사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뉴욕한인커뮤니티 센터 건립사업은 한인들의 자발적인 십시일반 동참으로 2년여 만에 50만 달러 이상을 모으는 저력을 발휘했다. 1만 달러 이상의 거금을 쾌척, 기부열기에 힘을 실어준 명예 영구이사들에
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9일에도 한인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플러싱 가나안제과 김성구 대표가 300달러를, 양재식 씨가 300달러를 각각 기부,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했다. 브라질에 교회를 건축하는 ‘미 동부 바울 선교회’ 회장이기도 한 김성구 대표는 “커뮤니티 센터 건물 클로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인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신석호 공인회계사가 100달러, 김성민 씨가 100달러, 뉴저지 부동산 에이전트 그레이스 노 씨가 100달러, 윤영희 씨가 20달러를 각각 이사회에 기부 성공적인 클로징을 기원했다.
이로써 9일까지 모아진 건립기금은 총 52만3,317달러41센트가 됐다. 문의 212-695-020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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