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근 거주자는 자동사 사고에 안전한 반면 레스토랑 주변 거주자의 자동사 사고 위험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사고의 원인 및 위험요소를 평가하는 리서치 업체인 ‘퀄리티 플래닝사(Quality Planning Corp·QPC)’가 7일 발표한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은 지역 자료에 따르면 교회 1마일 반경 내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은 평균 운전자들보다 사고에 날 확률이 10% 가량 낮았다. 반면 레스토랑에서 1마일 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의 사고 날 확률은 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사고 발생률이 낮은 지역은 교회에 이어 병원, 공항, 공원, 호텔 등의 순이다. 반면 운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레스토랑에 이어 그로서리, 학교, 은행, 자동차 딜러, 개스 스테이션, 리쿼 스토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도표 참조>
이와 관련, QPC의 밥 유렌 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바쁜 지역에 가까이 살수록 자동차 사고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됐다”며 “특히 레스토랑과 그로서리 등은 인구 밀집도와 트래픽 패턴에 비례해 들어서는 만큼 사고 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1.500만개의 자동차 보험 정책과 200만개의 보험 청구 사례의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홍재호 기자>
지역에 따른 사고 발생 확률(1마일 반경)
지역 확률(%)
레스토랑 30
그로서리 26
초등학교나 중학교 26
은행 25
차 딜러 23
개스 스테이션 22
리쿼 스토어 18경마장이나 유원지 11
호텔, 모텔, 리조트 또는 스파 5
국립공원이나 수목지대 4
지역 또는 커뮤니티 공원 3
공항 2
병원 1
교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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