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북미지역 외제차 시장을 장악한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마침내 선두자리를 거머줬다.
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1~10월 동안 중국시장에서의 일본차 점유율은 26.6%로 독일을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외제차 판매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일본 자동차업체의 약진은 종합 점유율 1위인 중국기업들(27.3%)마저도 위협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올 들어 10개월 동안 독일 자동차의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비 26.8% 급감한 37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점유율은 15.4%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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