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대당 2,413달러
자동차업체들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1월중 소비자들에게 제공된 인센티브 액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 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에 따르면 지난달 매뉴팩처러가 차량 1대당 지출한 인센티브는 평균 2,413달러에 달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400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8달러가 많았다. 인센티브 상향은 미 ‘빅3’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원가 할인’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이 기간 각각 3,255달러, 3,137달러, 3,922달러라는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중 미 자동차 시장의 인센티브 총액은 30억달러로 지난달의 23억달러보다 7억달러가 늘었다. 미 ‘빅3’는 전체 77%인 23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일본산 브랜드는 4억2,700만달러(14%), 유럽 메이커는 1억7,200만달러(6%)로 나타났다. 현대와 기아 등 한국업체들은 차량 1대당 1,724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총 9,200만달러(3%)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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