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 맛 세계인들이 인정
소주등 보해 전제품 취급
최근 미국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석류가 주원료인 석류주.
‘보해’는 지난 1950년 창업된 이후 지난 55년간을 한국인과 애환을 같이해온 국민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한국 최대의 주류전문 제조업체중 하나로 성장한 보해는 소주와 매실주, 복분자주, 약주와 위스키 등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보해 제품의 미주 총판인 ‘삼화 인터내셔널’의 강현구 대표는 “보해는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있는 곳에서 좋은 술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노령산맥 산자루의 250미터 천연 암반수로 술을 제조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의 전통주인 소주와 약주가 세계인의 주류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보해 복분자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화제가 된 제품이다. 이날 만찬주로는 보해 복분자주와 ‘천년약속’ 등 한국 전통주 2개와 미국, 칠레산 와인 2개 등 4개의 주류 제품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식 선정됐다.
당시 APEC 만찬에서 보해 복분자는 색은 적포도주와 비슷하면서 알코홀 함량(15%)은 낮고 포도주에 비교할 수 없는 보해 복분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으로 각국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보해 복분자주는 올해 1월 미국서 열린 국제 와인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하면서 세계무대서 고품질 와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한편 삼화 인터내셔널은 한국에서 새롭게 출시된 새로운 제품인 ‘석류주’도 미주지역에 소개한다. 사과와 석류의 부드러운 조화가 만들어낸 신개념의 프리미엄 와인인 석류주는 수용성 당질(포도당, 과당 등)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0.5%나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포도당의 분해를 촉진시키는 구연산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₁,B₂, 나이아신)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석류 씨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 효과가 있다.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콜라겐(collagen)의 합성을 돕고 피부를 하얗게 하는 비타민 C도 다량 들어 있다.
18400 S. Broadway St., Gardena
(310)769-6160
<조환동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