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정규·특별 회원사 10개 가입 139개
활동 늘자 미국 회사들도 합류
남가주 상사지사협의회(KITA·회장 정병혁) 소속 회원사 숫자가 1년만에 10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회원사 숫자는 총 139개사로 지난해 129개보다 10개 증가했다. 협회 측은 지난해 부진하던 회원사 증가 숫자가 올 들어 회복된 것이 회원 숫자를 늘리려는 기존 회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된 표정이다.
새로 가입한 10개사 가운데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 파견된 정규회원사가 5개로 오뚜기, 금호렌터가, 한국인삼공사, 팬텍, 운송회사 FNS 등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특별회원사에는 5개사가 가입했다. 특별회원사에는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프루덴셜파이낸셜 등 2개사와 중앙은행, 한미보험, 캘코보험 등 3개 한인기업이 새로 가입했다.
KITA는 올해부터 미국회사나 한인기업을 대상으로 특별회원제를 마련, KITA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회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연관성이 많은데 미주 한인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지 못해 벽을 느꼈다는 점과 상사지사협의회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하는데 정규 회원이 아니라서 정보제공에 한 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정병혁 회장은 “회원숫자가 늘어나면 협회에 힘도 붙고 활동도 다양하게 돼 긍정적”이라며 “웹사이트가 활성화되고 협회 활동이 다양하다는 소문이 늘어나면서 스스로에 협회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KITA는 년 2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골프토너먼트와 분기별로 4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4분기 정기세미나는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셰라톤 세리토스호텔에서 열린다. 주제는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및 무역 신용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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