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교육구 경연
한인학생 다수 입상
전국학부모회(PTA)가 주최한 예술 공모전에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 학교 및 교육구 예선에 입상하는 등 미술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왜 그럴까 궁금하다’(I Wonder Why)는 주제로 열린 리플렉션’(Reflections)은 매년 프리스쿨부터 12학년사이의 전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미술, 사진, 음악, 문화 등 4개 부문이 있다.
어바인 교육구에서는 4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미술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초등부에서 하효진(캐년뷰 초등학교 2학년)양이 1등, 박다솔(컬버데일 초등학교 6학년)양이 2등을 차지하고 중등부에서 그레이스 김(시에라 비스타 중학교 8학년)양이 3등, 고등부에서 제니퍼 황(노스우드 고교 11학년)양이 3등에 뽑혔다. 교육구 예선에서 선정된 입상작들은 내년 주 예선을 거쳐 마지막으로 전국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입상자들을 지도한 어바인 다빈치 미술학원의 제인 김 원장은 “이번 공모전 주제가 학생들에게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였는데 이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미술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매년 열리는 PTA 리플렉션 대회가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참여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빈치 미술학원은 이번 대회에서 6명의 교육구 입상자들을 비롯해 모두 18명의 학교 입상자들을 배출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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