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기 SF총영사를 비롯한 미국 각지 총영사 회의가 3일(토)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 열린다. 이른바 안기부 X파일이 불거져 불명예 퇴진한 홍석현 전 주미대사에 이어 최근 부임한 이태식 주미대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11개지역 총영사들이 모여 정무(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미관계 홍보 등) 경제(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등) 영사(신속 편리한 영사업무 처리방안 등) 부문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이와는 별도로 총영사들은 공식회의에 앞서 2일 저녁 간담회 형식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해결책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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