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한인부동산 융자협회(KARL, 회장 데이빗 양)가 주최한 부동산 융자인의 밤 및 4차 정기총회가 30일 오후 6시 프리몬트 메리엇 호텔에서 열렸다.
140여명의 회원 대부분이 참가한 이날 총회에서 데이빗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140여명으로 회원이 증가하고 열심과 정성으로 수고해준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2006년도에는 더욱 더 KARL협회 회원의 혜택이 증가되고 회원이미지 부각과 함께 KARL의 역할이 확실해져 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은 재무는 재무보고에서 “회비, 후원비, 골프대회기금 등으로 8만 9,380달러의 수입이 있었고 각종 인건비, 한인행사 후원, 광고비, 골프대회 경비 등으로 7만 9,975달러 10센트의 지출로 인해 현재 9,404달러 90센트가 예산으로 남아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보고를 한 캘빈 김 소위원은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끝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는 내년에도 계속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KARL에서 올 해 처음으로 시작한 소비자불만센터 운영보고를 한 조이스 표 부회장은 “지금까지 접수된 소비자불만들은 비회원들에 관한 불만만 접수됐다”며 “내년에는 소비자불만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광고 현황보고를 한 김태성 총무는 “KARL회원이 되면 저렴한 가격의 광고를 통해 세일즈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각종 협회행사를 통해 회원들을 적극 홍보해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2006년도에는 소비자불만 신고센터 운영의 활성화, 노인회 봉사활동,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개최, 정기적인 부동산 융자세미나와 지상 좌담회 개최 등을 사업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유애리 융자전문인, 정혜진 융자전문인 등 20명에게 협회발전을 위해 열성적 자원봉사를 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김홍익 SF한인회장은 KARL측이 지난 9월 한국의날 민속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수제공 등 크고작은 한인사회 행사를 적극 후원해준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토니 정 씨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얼음깨기 풍선전달게임 다함께 춤 등 등 다채로운 여흥프로그램 속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상욱 기자>
◇자원봉사자 감사패 수상자 명단= 유애리, 정혜진, 케티 박, 케이 위, 이기대, 채숙아, 박수경, 필립 리, 클라라 공, 그레이스 박, 김경은, 캘빈 김, 재니스 장, 써니 여, 최미라, 마이클 엄, 케니 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