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3~5도만 낮춰도
난방비 20% 절감
본격적인 난방의 계절로 접어든 가운데 ‘더 개스 컴퍼니’(The Gas Company)가 에너지 절약 요령을 발표했다.
‘더 개스 컴퍼니’의 미셸 뮬러 고객관리 이사는 “전국적으로 천연 개스비가 45∼55%가량 증가됨에 따라 대부분의 가구는 지난해 보다 난방 비용이 상승한 청구서를 받게 될 것이다”면서 “되도록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저렴한 겨울 난방비를 지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난방 환풍기를 사용할 때 온도를 본인이 원하는 것보다 3∼5도 가량 낮춰놓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꺼 놓는 것. 이것만으로도 난방비의 20%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게다가 매달 난방 환풍기의 필터를 점검하거나 청소, 교환하면 역시 난방비의 2%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덕이 새는 곳을 막으면 20%, 문과 창문의 틈새를 막으면 5%의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밤에는 담요 등을 이용해 이불을 따뜻하게 만들고 난방 통풍기의 온도조절기를 낮춰 놓는 것이 좋다.
한편, ‘더 개스 컴퍼니’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ocalgas.com)를 통해 가정 에너지 효율 설문조사(Home Energy-Efficiency Survey)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답한 가구에는 에너지 사용에 관한 평가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역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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