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LCA ·회장 찰스 윤)가 한인사회 리더십 개발의 요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KALCA 창립멤버로 지난 선거에서 선출직 뉴저지 에디슨 시장에 당선된 최준희 이사를 축하하고 최근 새롭게 부임한 박태효 신임 사무총장을 환영하기위해 29일 오후, 맨하탄 한인타운 ‘마루’에서 열린 이날 리셉션에서 KALCA는 한인 1.5세와 2세에 대한 리더십 교육 및 인턴 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KALCA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최준희 시장은 “리더십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한다. 이곳에 모인 영 프로페셔널 여러분 모두는 크나 큰 잠재력을 지닌 미국의 리더들이다. KALCA는 5년 전 바로 이 리더십 개발을 위해 출범한 기관이다”며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준 멤버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박태효 신임 사무총장은 “수동적인 동양인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한인사회가 돼야한다. 자라나는 1.5세와 2세들에 대한 리더십 개발에 중점을 다 하고 리더십 개발과 함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 등록 및 교육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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