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2.412달러
캘리포니아의 평균 소매 개솔린 가격이 지난주에도 4.1센트 떨어져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8일 연방 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갤런당 셀프 서브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평균 2.412달러를 기록, 6월 이후 최하로 떨어졌다.
이 가격은 정점이었던 9월 3.056달러보다는 낮지만 1년 전보다는 17.6센트 더 비싸다. 전국 평균도 4.7센트가 떨어져 6월 이후 처음으로 2.2달러 이하인 2.154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최고였던 9월 3.069달러보다는 92센트 떨어졌지만, 1년 전보다는 21센트 비싸다.
한편 전국 평균 디젤 가격은 3.4센트 하락한 갤런당 2.479달러를 기록, 16주 중에 가장 낮았다. 캘리포니아 평균은 4센트 떨어진 2.559달러였다.
한편 국제 유가도 다섯 달 반 최저치로 떨어졌다. 29일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0.86달러(1.5%) 하락한 배럴당 56.50달러로 마감했다. 종가는 지난 6월8일 이후 다섯 달 반 최저치다. 이날 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57.75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가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한 지난 8월30일 70.8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20% 하락했다.
10월 말 이후부터만 계산해도 벌써 6.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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