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연방교통위원회(TSA)가 ‘할러데이 체크 리스트’를 발표하고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TSA에 따르면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류독감, 테러위협 등으로 공항 검색이 크게 강화돼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TSA는 여행객들이 ‘할러데이 체크 리스트’를 참고해 공항에서의 검색절차를 대비, 불편을 최소화토록 권유하고 있다.TSA가 발표한 할러데이 체크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주머니, 백팩, 여행용 소형 가방(carry on-luggage) 등에 라이터나 주머니칼, 총기 등 금지된 물품이 없나 확인한다 ▲수하물에 총기가 들어 있을 경우 합당한 절차를 통해 항공사에 신고한다 ▲넉넉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한다 ▲랩탑, 비디오 카메라 등은 미리 케이스에서 빼놓는다 ▲선물은 포장을 하지 않는다 ▲부서지기 쉬운 물품이나 귀중품은 수하물에 넣지 않으며 우편으로 보내거나 여행용 소형 가방에 넣어둔다 ▲인상되지 않은 필름은 여행용 소형 가방에 넣어 둔다. 이는 수하물 검색기기는 필름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신발을 벗도록 규정돼 있지 않지만 알람이 울리지 않더라도 철 성분이 추가되거나 굽이 높은 신발, 하이힐 등은 추가적인 검색이 필요할 경우 벗도록 요청할 수 있다 ▲백팩에 너무 많은 물품을 집어 놓지 않는다. 지나치게 채워진 가방은 잘 닫히지 않아 검색시간을 지체시킬 수 있다 ▲TSA 인증 자물쇠가 아닌 다른 자물쇠를 이용해 백팩을 잠그지 않는다 ▲추가적인 검색이 요구된 여행객들은 비공식적인 장소에서의 검색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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