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켓 세일 풍성…가전업소 행사 다채
땡스기빙 연휴다.
타운내 각종 소매업소들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내걸고 주말 ‘방콕족(방안에 콕)’들을 거리로 불러내고 있다.
‘방글라데시족(방 안에 뒹굴뒹굴)’을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새롭게 단장한 ‘한국사우나(입장료 15달러)’, 6가와 버질의 ‘그랜드스파(입장료 15달러), 찜질방 ‘코스모스스파(입장료 10달러)’ 등에서 ‘따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풍성한 샤핑 찬스는 타운 마켓에 가득하다. 특히 배, 단감, 연시감, 밀감 등의 과일상자는 선물용이지만 가격이 저렴해 개인이 구입하기에도 좋다.
가주마켓은 제주밀감을 박스에 2.99달러, 연시감은 박스에 5.99달러에 내놨다.
플라자마켓과 갤러리아 마켓에서는 보졸레누보를 비롯한 10달러 미만의 와인이 풍성. 아씨마켓은 한국에서 직송된 산낙지 한 마리를 9.99달러에 판매하며 전어, 청어, 병어 등도 제철이다.
마켓이 입점해 있는 샤핑몰에도 볼거리가 즐비하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분수대 옆에서 남가주 한국학원의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신나는 성탄 뮤직이 조화를 이뤄 ‘아이샤핑’을 즐기다보면 기분도 ‘업’.
아씨마켓 2층 아씨랑몰은 ‘패션타운’으로 거듭났다. ‘멜리사 바이 라디아’와 ‘레이나’ ‘스토리’ 등 한국산 의류전문점이 세 곳이나 모여있어 한인 체형과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캐주얼, 진, 세미 정장 등을 샤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자녀가 있다면 26일 오후 2∼4시사이에 리본라이프스타일’ 가든그로브점을 방문해 보자. 삐에로와 만나 사진촬영 및 매직쇼를 즐길 수 있다.
LA한인타운 인근 ‘그로브 샤핑몰’도 아이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일 밤 7시와 8시에 샤핑몰 전체에서 약 10분간 흰 눈이 ‘펑펑‘ 쏟아진다.
이밖에도 한인 비디오샵에는 안재모 주연의 첩보액션 영화 ‘HAAN 한길수’와 가문의 영광 2편 ‘가문의 위기’가 따끈한 신작으로 출시됐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