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명품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샤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13년간 둥지를 틀고 고급 유럽피언 의류를 판매하던 ‘트렌디’가 폐업 정리 세일을 펼친다.
가이거, 아이스버그, 에스카다, 세루티, 톰보리니, 안토니오 푸스코, 카스텔 바작, 바슬러 등 유럽 명품 브랜드 제품이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된다.
티셔츠는 물론이고 청바지, 정장, 고트, 블라우스, 가죽재킷, 캐시미어 스웨터, 벨트 등 창고에 쌓여있던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쏟아졌다. 수량이나 사이즈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고르는 사람이 임자’.
특히 산양의 털을 사용하여 만든 100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명품 가이거는 눈이나 비를 맞아도 털어내기만 하면 될 정도로 방수나 보온 효과가 탁월한 상품. 연령대나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조끼나 재킷,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이 준비돼 있다.
‘비싸 보인다’며 주저하지 말고 일단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볼 것. 19.99달러의 단품부터 수천달러 상당의 고급 의류까지 주머니 사정에 맞춰 샤핑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내
(213)487-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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