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회장 김은순) 산하 유니버설 프리 킨더가튼은 23일 추수감사 축제를 개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는 뉴욕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유니버설 프리 킨더가튼 4개 학급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수감사절 유래에 대해 공부하고 필그램과 인디언 등으로 분장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 나눔과 감사에 대해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출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교사들이 마련한 터키와 감자, 옥수수, 치즈마카로니, 크랜베리 소스, 빵을 먹으며 추수감사절의 전통 음식에 대해 공부했다.YWCA 유니버설 프리 킨더가튼을 담당하고 있는 패니 브라보 교사는 “오전반과 오후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수감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서로 얼굴도 익히고 또 감사
에 대한 마음을 갖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티모티 원(4)군은 “추수감사절에 대해 배웠다”며 “선생님이 만들어준 옥수수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퀸즈 YWCA는 시정부 지원의 무료 프로그램인 유니버설 프리 킨더가튼으로 오전 2개반과 오
후 2개반 등 4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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