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에서 배출되는 한인 변호사들의 수가 해가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매년 2월과 7월 실시되는 변호사 자격증 시험 결과를 본보가 성씨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뉴욕주에서만 1,742명의 한인 변호사들이 탄생했다. <도표 참조>
여기에 매년 100여명의 한인 변호사들이 배출되는 뉴저지를 합칠 경우, 2000년도 이후 2,300여명의 새 한인 변호사들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많은 한인 변호사 배출에 대해 한인사회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변호사들이 엄청나게 많은 유대인 사회처럼 한인사회에서 변호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배출될수록 좋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변호사도 타 업종과 마찬가지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뉴욕주 한인 변호사 배출 현황
2월 7월
2000년 52 181
2001년 59 250
2002년 44 180
2003년 64 250
2004년 79 231
2005년 68 284
합계: 1,7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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