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계, 최저가 매치·게임전문가 배치등 안간힘
소매업체들이 할러데이 샤핑의 시작인 포스트 땡스기빙에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23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은 갈수록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데 자신만을 차별화 하기는 더 어려워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온라인 판매 업체가 24시간 주 7일 운영하는 데 맞대응해 오프라인 매장은 금요일인 25일에는 오전 5시부터 문을 연다. 일부 업체는 추수감사절 날에도 연다.
전국소매연맹은 약 1억3,000만명의 소비자가 이번 주말에 샤핑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이기 위해 업체들이 짜낸 묘안을 소개한다.
▶K마트=24일에도 문을 열고 폐장 시간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대부분 특별 판매는 온라인을 포함해 24일에 시작된다. 그러나 블랙 금요일을 위해 레고와 스타워즈 장난감 같은 일부 핫아이템은 25일 오전 6시∼오전 11시에 특별 판매된다.
▶디즈니 스토어=치킨 리틀이나 디즈니 프린세스 장난감을 꼭 사려는 고객을 위해 일부 매장은 25일 오전 1시에 문을 연다. 대부분 매장은 오전 5시에 시작해서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든 품목이 20% 할인된다.
▶월마트=금요일에는 가장 싼 가격을 제시한 다른 업체에 맞춰서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전 5시∼오전 11시에 실시되는 스페셜 딜에는 200달러 이하인 15인치 LCD TV와 400달러 이하 랩탑이 포함돼 있다.
▶베스트 바이=금요일 매장 오픈 시간을 지난해보다 한시간 당긴 오전 5시로 정했다. 얼리-버드 딜도 마련돼 있고, 가장 좋은 선물을 고르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게임 전문가가 대기한다.
▶KB 토이즈=대부분 매장이 금요일 오전 5시에 문을 연다. 이날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는 20달러 기프트 카드가 증정된다.
▶브룩스 브라더스=고급 소매업체로 금요일 정오까지는 추가 20% 세일 혜택을 준다.
▶블루밍데일스=일요일까지 구매한 100달러당 ‘B-머니’로 불리는 15달러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구매 상한선도 없다.
▶톨버츠=고급 의류 체인인 이 회사는 사상 처음으로 미리 포장한 아이템을 25달러에 판매하는 딜을 준비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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