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건설업체가 고래 박물관을 지어 화제다.
MTM건설(대표 하워드 이)은 23일 “랜초 팔로스버디스 시정부로부터 지난해 ‘포인트 빈센트 인터프랙티브 센터’(PVIC·Point Vincent Interpretative Center) 공사를 수주해 11개월에 걸친 공사를 거쳐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총 450만달러.
PVIC(31501 Palos Verdes Dr. W)는 건평 7,500스퀘어피트의 단층 건물로 전시실과 101명 수용의 스튜디오룸 및 도서관과 기념품샵 등이 갖춰져 있다.
전시실은 고래 박물관 및 태평양 연안을 따라 내려오는 고래를 관찰하기 위한 전망대로 사용되고 스튜디오룸은 윅샵이나 세미나 목적으로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MTM건설 손영진 부사장은 “PVIC는 다용도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1년으로 예정된 공사기간을 1개월 가량 단축해 시정부로로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PVIC는 내부 시설을 꾸민 뒤 이르면 크리스마스 전후에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jdy1821@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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