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앞둔 통닭집
매출 증가 함박웃음
‘통닭집 불난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타운내 통닭 판매점 관계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추수감사절에는 터키 요리를 먹는 것이 관례지만 다수의 한인들은 오히려 닭요리를 선호하는 것. 관계자들은 ‘1년 중 큰 대목 중 하나’라고 입을 모으며 쏟아질 주문에 대비, 재료를 확보하는 등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또한 관련업체들은 예년에 비해 올해 한 층 바빠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조류독감의 여파로 대형 닭요리 전문점이 업종을 변경하는 등 전문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처가집 양념통닭, 코코스 플레이스, 하이트광장 등 닭요리를 취급하는 업소들로 주문이 쇄도할 것이라는 설명.
전문점에는 벌써부터 100∼200달러 상당의 단체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프라이드 통닭 외에도 닭 안에 찹쌀이나 대추, 밤 등의 건강식을 가미한 통닭도 인기다.
통닭 판매점인 ‘코코스 플레이스’의 손영희 사장은 “프라이드 치킨 외에도 전기구이 영양 통닭도 인기”라면서 “노인아파트 거주자나 교회, 유치원 등에서 단체주문을 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이에 대비 100마리 이상의 닭을 미리 손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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