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모임 비슷한 사람끼리 묶어줘요

할러데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지갑은 얇아지지만 허리 둘레는 점점 두꺼워지는 사람들이 많다. 올 가을에 공식 등장한 웹사이트 ‘피어트레이너’(www.peertrainer.com)는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끼리 서로 지켜보고 격려하면서 체격및 체력에 관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한다. 4명을 한 그룹으로 묶어주는 이 사이트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익명도 허용되며, 각자 식사및 운동량을 기록할 수도 있고, 회원들이 서로 소감이나 조리법, 운동및 식사 요령등을 나눌 수도 있다.
출산후 살을 빼려고 애쓰다가 남편과 함께 이 사이트를 만든 재클린 윅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나 체력 단련에 관한 지식보다는 아는 것을 실천하기는게 더 문제라며 “우리가 참가자에게 바라는 것은 긍정적인 자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