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단체 만들터”
“지난 20년간 외적으로 성장해온 보험협회의 회원들을 결속시켜 이제는 내적 성장으로 이끌겠습니다.”
최근 미주한인 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의 신임 회장에 선출된 김성희(사진) 캘코·코이종합보험 사장은 “라이선스를 지닌 한인 에이전시는 누구나 협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겠다”며 “협회 회원들을 한데 묶어 협회의 발전은 물론 협회가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2월14일 취임식을 한 뒤 내년 2월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신임회장은 “협회는 지난 2년간 20주년 행사를 치르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룩했다”며 “이제는 협회 회원들이 힘을 합해 내실을 다지는 일에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 회원들을 위한 세미나 등 행사를 강화하고 협회 웹사이트의 내용을 더욱 알차고 꾸며 회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1년부터 보험업무에 종사해온 보험 전문가 김 신임회장은 86년부터 KAIFA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2차례 이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올 2월에는 변호사이자 부인인 그레이스 김씨와 공동으로 ‘상속·절세계획과 리빙 트러스트’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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