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 막이 오른 가운데 한인 여성들이 샤핑한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한인업소들 ‘땡스기빙 세일’돌입
한인타운 연말 샤핑시즌 막이 올랐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를 중심으로 한인 소매업체들이 대대적인 ‘땡스기빙 세일’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샤핑 시즌이 시작됐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추수감사절 빅세일’을 펼친다. 행사 기간동안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모두 ‘꽝이 없는 경품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행운의 바퀴를 돌려 쌀, CD, 도서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것. 라디오서울과 함께 하는 공개방송은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분수대 앞에서 열린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한 관계자는 “각 매장마다 다양한 세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샤핑몰 측에서도 1000포의 싱싱미를 준비, 더 많은 한인들이 샤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구세군 자선남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로 접어든다. 미술전시회, 색소폰 연주, 합창단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 볼거리 많은 샤핑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 연말 전매장 감사세일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김스전기’는 연말 세일 안내 카달로그를 준비하고 각종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2월 13일까지 ‘미리크리스마스 샤핑’ 기간동안 6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쟁반, 보온병, 전골냄비, 이불 등의 공짜 선물도 증정한다. 선물용 상품권도 판매하며 가격은 구매자가 정할 수 있다.
‘정스프라이스센터’에도 5∼10달러선의 저렴한 상품들이 가득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공짜선물잔치도 준비돼 있다.
타운내 전자제품 판매점들 역시 연말 샤핑 수요가 많은 플라즈마TV, LCD TV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하는 등 샤핑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본·라이프스타일’의 김주덕 부사장은 “디지탈 안방극장 설치 및 상담 전문팀을 가동하는 등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행사로 무장, 연말 고객들에게 편안한 샤핑 공간을 제공할 터”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