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튼시, 초대형 개발추진…복합상가, 콘도, 아파트 등
5년간 전입자 5천명 이상
레이크 워싱턴 남단에 위치한 보잉 렌튼공장 부지에 복합상가와 콘도·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달라스 개발회사인 하베스트 파트너스는 이곳에 워싱턴 대학 부근의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 두 배 규모에 달하는 대형상가와 주거시설을 짓는 개발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보잉이 연초에 46에이커에 달하는 공장부지를 시카고의 프랜스웨스턴 인베스트먼트사에 매각하면서 시작된 소위 ‘레이크쇼어 랜딩’ 개발사업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각종 소매업소, 식당, 영화관 등 총 80만 평방피트 규모의 상업시설과 함께 1천 세대의 콘도와 아파트도 들어설 예정이다.
알렉스 피트쉬 렌튼시 경제개발국장은 그 동안 보잉의 항공기 생산공장에 크게 의존해온 렌튼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잉은 소형기종에 대한 주문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자 렌튼의 737기 공장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지난해부터 소형기종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면서 렌튼공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인근에 확보한 유휴공간은 예정대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전입자가 크게 늘고 있는 렌튼시 인구는 지난 5년 동안 6천명 이상 증가, 시애틀을 제외하고는 워싱턴 주에서 가장 빠른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대 부동산투자중개회사 가운데 하나인 마커스&밀리챕은 킹·피어스·스노호미시 등 시애틀 도심권이 향후 3년간 전국에서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지라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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