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경영인 만들기’
진형기 박사 저

UCLA 경영대학원과 익스텐션 과정에서 55회째 강의를 해오고 있는 진형기 박사의 신간 ‘시너지 경영인 만들기’가 박영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진 박사가 대학과 기업체 ‘기업 경영 강좌’에서 강의해 온 내용을 종합한 것으로 교재 겸용으로 만들어졌다.
‘시너지 경영인’은 진 박사가 규정한 한인 사회에 필요한 인재형. ‘능력’(ability)과 ‘활력’(vitality) 두가지 요소가 균형을 갖춘 인재가 바로 시너지 경영인이다. 능력은 경영 지식을 습득하고 재능을 개발함으로써 얻어지고 활력은 기술과 습성에 의해 길러지는 상호 보완적 성격을 갖고 있다.
진 박사는 이 책에서 “변화의 속도가 빠른 요즘 시대에 남을 변화시키고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다”며 “진정한 경영인은 자신을 경영함으로 자연스럽게 남을 리드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시너지 경영인 만들기’ 출판기념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용궁에서 열린다. 한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


’미국 금융 가이드’
심재강 교수 저

칼스테이트 롱비치 경영대 심재강 교수가 쓴 ‘미국 금융 가이드’(U.S. Master Finance Guide)’와 ‘IT 안내를 위한 포켓북’(The Vest Pocket Guide to Information Technology)의 수정판이 나왔다.
‘미국 금융 가이드’는 미국의 금융 전반을 망라한 지침서로써 엔론 사건 등에 관련된 기업 스캔들, 위험관리, 재무공학, 국제 재무, 국제 채무 등 최신 주제를 예문을 통해 백과사전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재무, 회계, 투자 등의 정보자료, 용어해설 등도 부록으로 실려있다. 가격은 75달러. 조엘 시걸 뉴욕 퀸즈칼리지 교수와 공동 저술한 ‘IT안내를 위한 포켓북’은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 제도와 기술 관리 기법을 예문을 들어 소개하고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선정 방법과 기준도 나와있다. 가격은 24.95달러다. 아마존닷컴(www.amazon.com)이나 반스 앤 노블에서 구입할 수 있다. (800)248-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