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뱅킹 제공”

“간편한 서류와 빠른 업무처리, 최고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은행 이용 경험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10일 오픈 행사와 함께 공식 문을 연 아이비은행(Innovative Bank) LA 다운타운 지점의 김서강 지점장은 신설 은행 지점으로서 영업 차별화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북가주에 본부를 둔 아이비은행의 남가주 지역 거점으로 문을 연 LA 다운타운 지점은 패션 디스트릭트 샌피드로 스트릿과 12가 코너의 한 블럭 동쪽(757 E 12th St.)에 위치해 있으며 직원수 13명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김 지점장은 “이른 시간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다운타운 업체들의 특성을 감안, 지역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지점 개장 시간을 오전 8시30분으로 앞당겼다”며 “또 개점 기념으로 파격적인 상품과 사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은행은 개인 체킹계좌에 대해 최고 연 2.5%의 이자를 지급하고 연 이자율이 최고 5.65%인 3년 만기 아이비 적금도 내놓았으며 또 개점 후 3개월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개점 기념 사은행사로 1년 정기예금(CD)을 10만달러 이상 가입할 경우 한국 왕복항공권 1매 또는 혼마 골프채 교환 상품권을, 50만달러 이상 가입시는 한국 왕복항공권 2매 또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1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100달러 주유권, 아이비적금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50달러 주유권도 증정한다.


<김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