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미주지사의 이문모 대표(오른쪽)와 이기현 마케팅이사가 ‘비타 500’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서부 본격공략 광동제약 이문모 대표이사
한국 음료시장에서 대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비타 500’이 남가주를 비롯한 미 서부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비타 500의 미국 판매 홍보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 미주지사의 이문모 대표이사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음료로 어디서나 손쉽게 드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국에서 히트 상품이 됐다”며 “이제 서부지역에서도 모든 마켓에서 한인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 동부지역에 먼저 진출, 비타 500 유통을 시작한 광동제약 미주지부는 최근 도매 전문업체인 ‘코아맥스’(대표 김용환)와 총판 계약을 맺고 서부지역 판매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비타 500은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급성장을 기록, 올 들어 한국 음료시장 판매량에서 건강 드링크 대명사였던 박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며 “내년부터 미 서부에서도 월 30만병씩 연간 500만병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히스패닉 마켓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비타 500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 수출되고 있다”며 “광동제약에서는 비타 500을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음료로 키워보자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쌍화탕 등으로 잘 알려진 광동제약은 현재 미주지사를 통해 동부 지역 등에서 쌍화 골드 및 우황청심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약재인 홍삼녹용원도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어 “비타 500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음료로 맛도 좋으며 10개들이 한 박스의 가격이 6달러 안팎으로 저렴한 게 특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