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타를 선발하는 JYP 엔터테인먼트 미주 오디션 결과가 7일 발표됐다.
영예의 1차 합격자 13인 중에서 시카고인으로는 유일하게 김나연양이 선발됐음이 밝혀졌다.
지난 10월 6일 예향문화센터에서 열린 JYP 엔터테인먼트의 시카고 가수·댄서 공개 오디션에는 13세 ~ 20세의 지망생 3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스타발굴의 귀재, 가수 박진영씨가 설립한 전속사로 미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공개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주 순회 오디션을 총괄한 최영욱 신인개발팀 과장과 이지영 캐스팅 매니저는 7일 서신을 통해 모든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 상태이며, 11월 말일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차범규(87년/D.C.), 이철규(91년/밴쿠버), 송은영(84년/밴쿠버), 조경희(89년/아틀란타), 김나연(86년/시카고), 박미선(87년/뉴욕), 문여주(83년/시애틀), 석지연(90년/샌프란시스코), 장솔지(89년/달라스), 변해지(89년/휴스턴), 임대헌(오렌지 카운티), 프랭크 명(오렌지 카운티), 이승희(LA) 등이다.
시카고의 유일한 합격자인 김나영(영어명: Eileen Kim)양은 86년 생으로 오디션에서 ‘Greatest love of all’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2003년에는 KBS사의 ‘TV도전 60초’에 출연한바 있으며 팔레타인 고등학교에서 합창대, 스티븐슨 고등학교에서 쇼케이스 댄스 등에 활동했다. 김양은 자기소개서에서 친구들이 신문에 난 오디션 광고를 가져와 소개시켜줘 참가하게 됐다며 너무나 기다렸던 미국에서의 첫 오디션이다. 친구들 덕분에 오디션에 나올 수 있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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