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봉사단체 관계자들은 뉴욕시 본 선거가 치러진 8일 한인 밀집지역 투표소를 순회하며 한인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뉴욕한인회 정치력신장위원회 문유성(청년학교 사무총장), 김동찬(뉴욕·뉴저지 유권자센터 사무총장), 조동인(마운트버논 한인회장), 이경로 뉴욕한인회 회장,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임형빈 회장, 테렌스 박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등은 오전 11시부터 한인 유권자들이 많이 투표하는 J.H.S. 189, P.S. 20, 로젠탈 시니어 센터 등을 돌며 이들을 격려했다.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은 “매년 투표소를 방문할 때마다 투표에 참가하는 한인 유권자들과 도우미들을 보며 한인 정치력이 신장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박윤용 권익신장위원회 회장도 “몇 년 전만해도 아시안 유권자들을 차별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최근 플러싱 지역 투표소에서는 경찰들이나 선관위 직원들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유권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개선됐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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