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독력. 핫라인.투표소 확인서비스. 부당사례 접수. 출구조사...
한인권익신장단체들이 8일 실시된 본 선거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와 청년학교는 ‘2005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이 마감된 지난 8월부터 본 선거를 대비한 선거 핫라인을 개설하고 유권자 등록 및 투표참여 촉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선거 당일에도 퀸즈와 뉴저지 일부지역에 회원들을 대거 배치,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도왔다. 또한 유권자센터와 청년학교는 투표 당일 오전 6시부터 선거 핫라인을 열고 한인 유권자들로부터 걸려오는 선거관련 각종 문의전화를 받았다.
특히 지난주 한인유권자 1만여 명에게 ‘선거소식지(The Voice of Korean Voters)’를 발송, 투표참여를 촉구한 유권자센터는 이날 풍물패 한울 회원들을 하루 종일 교대로 투입, 투표소 확인 및 출마후보 안내, 투표소에서의 불편부당 사례 등에 대한 접수를 받았다. 유권자센터는 이날 인터넷을 이용한 신속한 투표소 확인 서비스를 제공, 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한국어 ‘선거안내(Vote Guide)’ 5,000부를 발행, 한인사회에 배포한 청년학교 역시 선거 핫라인을 운영, 각종 문의를 처리했으며 2시간에 한 번씩 퀸즈 지역 5개 투표소를 돌며 불편부당사례를 확인하고 청년학교와 유권자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서류를 수거했다. 청년학교와 유권자센터는 이날 한인 유권자 투표율 현황을 분석키 위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핫라인을 운영, 한인 정치력 신장을 염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정치력신장위원회는 이날 테렌스 박 위원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퀸즈 지역 3개 투표소를 방문, 투표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년학교와 유권자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어 통역원들
을 격려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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