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단체들 송년회 카운트다운
한해를 되돌아보고 보다 나은 내년을 기약하는 각종 송년모임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한인 경제 단체들도 연말 모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모임이 친목과 화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체는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도 마련하고 있다. 총회나 회장 이취임식 등 내부 행사를 연말파티와 겸해 개최하는 단체도 있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이청길)는 11월30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신입회원 환영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가질 예정이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회장 임창수)는 12월1일 오후6시30분 용수산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하루 뒤인 2일에는 한인봉제협회(회장 배무한)가 윌셔래디슨호텔에서 연말모임을 갖고 한인세탁협회(KDLA·회장 류청일)는 3일 오후 7시 힐튼호텔 LAX에서 신임회장단 인준 및 장학금 전달과 함께 송년모임을 개최한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최대호)는 8일 오후 다운타운 메리엇호텔에서 송년 모임을 갖고 한인건설협회(회장 잰 정)는 13일 오후 6시 루나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가주 지사상사협회(KITA·회장 정병혁)는 9일 오전 10시30분 세리토스 쉐라톤호텔에서 세미나를 겸한 송년회를 갖게 된다.
이밖에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이용섭)와 한인보험협회(회장 서니 권)는 4일과 14일 윌셔래디슨호텔에서 각각 송년모임을 갖는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구현)의 송년 모임은 20일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와 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박종태)의 송년모임 장소와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보다 송년 모임 숫자가 늘어난 관계로 예년보다 장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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