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연간 5백만달러 이상의 헤로인과 코카인을 밀매해온 마약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오클랜드 경찰국의 특별수사반은 지난 주말 마약밀매조직원 11명을 체포하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헤로인 5파운드와 코카인 1파운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밀매조직은 맥아더 블루버드의 8300번지와 서니사이드 스트릿 9300번지 일대에서 10여년간 마약밀매를 해왔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0년에 걸쳐 발생한 14건의 살인사건과도 관련된 것으로 추정,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체포된 사람은 유진 풀럼(48)과 조니 포브(47), 케네스 포브(42), 그리고 윌리 포브 등으로 이들은 가족관계이다. 경찰은 이들 조직이 체포된 공간에 새로운 밀매조직이 침투하지 못하도롤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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