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리포츠 설문
오프라인보다
서비스·가격 좋아
연말 샤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전자제품은 온라인 구매가 오프라인 보다 가격 및 서비스 면에서 월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컨수머 리포츠’가 1만8,700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V나 디지틀 카메라, DVD 플레이어, 캠코더, 컴퓨터, 오디오 등 각종 전자제품을 온라인 아웃렛으로 구매한 결과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의 가격과 상품 선택의 폭, 제품 상태, 서비스, 정보력, 반품 규정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긴 결과 크러트츠필드 닷컴(Crutchfield.com)이 가장 우수한 사이트로 평가됐으며 아마존닷컴(Amazon.com), 코스코 닷컴(Costco.com), 제이&알 닷컴(J&R.com), 바이 닷컴(Buy.com)이 뒤를 이었다.
코스코나 서킷 시티, 베스트 바이 등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온라인을 통한 샤핑이 더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트위터 홈 엔터테인먼트나 리츠 카메라 등과 같은 지역 독립 스토어나 소규모 소매체인 등은 온라인 아웃렛 매장이 더 넓은 선택의 폭과 낮은 가격을 제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면에서는 더욱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겟이나 월마트, 코스코와 같은 대형 종합 할인매장은 가격면에서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나 부실한 서비스와 한정된 제품 선택 기회는 단점으로 지적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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