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지난 5일 플러싱 지역을 방문해 각 아시안 커뮤니티로부터 공식 지지를 얻었으며 플러싱 일대 상가를 돌아다니며 선거 캠페인을 벌였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지난 5일 퀸즈 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 앞에서 열린 공식 지지 행사에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감사하며 당선되면 아시안 커뮤니티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단체 중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뉴욕대한체육회 정경진 회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병홍 목사, 아시안아메리칸자문위원회 마이클 림 의장, 뉴욕한인상록회 하세종 고문 등이 참석해 블룸버그 시장에게 한인사회의 성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병홍 교협 회장은 공식 지지 행사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해 지난 4년간의 치안 강화 및 경제 부흥에 성과를 보인 블룸버그 시장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무용단이 한국 고전 무용을 선보였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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