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고평가돼 있지만 주식 시장보다 여전히 나은 투자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직원 연기금인 TIAA- CREF가 부동산 및 주식시장 채권 뮤추얼 펀드 등에 투자하고 있는 30세가 넘는 미국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는 부동산 가격이 적정 가격 이상으로 평가돼 있다고 답했으며 19%만이 적정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가구당 소득이 2만5,000~7만5,000달러 사이의 중간 소득자들은 대부분이 부동산 가격이 고평가돼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2%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은 고평가돼 있지 않다고 답해 부동산 가격 평가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또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69%의 응답자는 부동산이 다른 투자수단보다 수익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식 시장에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는 2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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