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올 3·4분기 노동생산성이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연율 4.1%로 뛰어올랐다고 미 노동부가 3일 발표했다. 이 같은 노동생산성은 금년 2·4분기의 2.1%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며,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2.6% 상승보다도 훨씬 상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의 여파로 미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던 관측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부는 또 인플레이션 압력을 측정하는 노동비용이 3·4분기에 0.5% 하락, 지난해 2·4분기 이래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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