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문·로빈 이 공동대표가 상업용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코스타’ 가입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업체 센트럴 프라퍼티스 가입
“주류 시장과 직접 거래 박차”
한인 부동산 중개업체 ‘센트럴 프라퍼티스’가 최근 미 최대 상업용 부동산 사이트 중 하나인 ‘코스타’(www.costar. com) 에 가입했다.
코스타는 미 전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가장 많은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비싼 가입비로 인해 한인 업계의 경우 가입한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다. 연 회비는 2만5,000달러정도.
로빈 이 공동대표는 “한인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문제가 건물 소유주와 접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점”이라며 “코스타를 통해 주류 부동산 시장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가령, 코스타에서는 98년 이후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건물 소유주를 설득할 수 있다.
빌딩을 팔 의향이 없더라도 인컴 수입보다 더 많은 거래가를 제시하면 소유주와 협상이 잘 된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문 공동대표 역시 “일반적으로 건물 소유주들은 건물에 대한 정보를 잘 제공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코스타를 통하면 아파트나 샤핑센터 등의 수입 및 입주자 계약기간, 소유주 연락처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센트럴 프라퍼티즈는 또 최근에 공장 및 창고 전문 부동산 사이트인 ‘에어’(A.I.R)에도 가입했다. 에어(www. airea.com) 역시 연간 가입비가 수천달러에 달해 한인 가입자는 많지 않다.
(213)387-250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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