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 영향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6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주택구입과 재융자 수요가 줄어들었다.
모기지은행협회(MB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 지수는 4.8% 하락한 646.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최근 6주 가운데 5주 동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 구입용 모기지 신청 지수는 6.2% 하락했고, 재융자 지수는 2.8% 떨어져 각각 4월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21%로 올라 지난해 6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년 고정 변동 고정모기지 금리는 5.39%로 상승했다.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75%로 급등했다.
주택 구입용 모기지 신청의 감소세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전체 모기지 신청에서 재융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1.1%포인트 높아졌다.
단기 시장금리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커짐에 따라 변동금리 모기지를 신청하는 비중도 29.4%로 0.1%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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