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TV, 회의테이블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도움 요청키도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규환) 창립 25주년 기념사업으로 이루어진 휴스턴 노인회 신관이 공식적으로 개관(지난 10월 3일)한 지 약 한 달이 흘렀다.
지난 10월 31일 11시 경에 방문한 노인회관은 젊은이들 못지 않은 활기가 넘치고 있었다. 50여 명이 넘는 남녀 노인회원들은 옹기종기 둘러 앉아 텔레비전을 보기도 하고, 탁구대에서 탁구도 치고, 런닝머신과 자전거머신으로 건강을 다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오전 8시부터 휴스턴시에서 제공하는 하루 왕복 4회의 차량편이나 개인 차량으로 노인회관에 도착한 회원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는데, 반복되는 일상 같지만 젊음을 국가와 가족을 위해서 희생한 후에 갖는 작은 여유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노인회관측은 매주 목요일 윤영애 씨가 댄스 강습을 하고 있고, 노인회장의 부인이 기증한 중국체조 DVD도 회원들에게는 인기가 높다고 했다.
한편 탁구대와 2대의 런닝머신, 1대의 자전거머신은 김여순 씨가 기증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규환 노인회장은 아직 소파, 당구대, 탁구대, 자전거, 대형 텔레비전, 회의테이블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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