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낫소·서폭카운티 경찰이 뉴욕시경(NYPD)과 태스크포스 팀을 조직, 범인 체포에 주력<본보 10월22일 A6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폭카운티에서 지난달 31일 주택권총강도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서폭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32분께 브렌트우드 5 리(Lee)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는 스키마스크를 뒤집어 쓴 3명의 남성이 집으로 침입하면서 시작됐다. 용의자들은 총기를 휘두르며 집안에 있던 부부를 위협, 이들을 묶어놓고 집안에 있던 현금과 귀중품들을 훔쳐 도주했다.
서폭 카운티 경찰은 “이번 사건은 롱아일랜드, 퀸즈, 브루클린 등지에서 발생한 주택권총강도 사건과는 범행수법이 크게 다르다”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써는 동일범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편 낫소·서폭 카운티를 비롯해 퀸즈, 브루클린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택권총강도사건<본보 10월17일자 A3면>은 올 들어 총 52건이 발생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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