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30분께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146가에 위치한 더 사라반 다이너(The Saravan Diner)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 60여명에 의해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파슨스블러바드에서 149가까지 1시간10분간 차량 통행이 금지돼 주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1년 전 서울식품이 인수해 건물용도 변경을 신청한 상태로 화재 당시 건물은 비어있었으며 전기와 수도 등의 공급이 끊겨 있었다.
서울식품 권중갑 사장은 “화재 발생 30분전 이웃 주민이 히스패닉계 사람들이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던 중이었다”며 “전화를 받은 직원이 건물에 도착하기 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그들이 건물 안에서 불장난을 하다 불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뉴욕시 소방국(FDNY)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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