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레지스터지
한국어 부재자 투표용지에 오류가 발견됐다는 본보의 단독 보도(10월26일 A-1면)가 나간 뒤 지난 29일 OC 레지스터지도 이에 대한 내용을 1면 기사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신문은 총 7,570명에 이르는 OC 지역 한인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투표용지의 프로포지션 79번 설명란에 원 내용은 빠지고 대신 73번 내용이 중복 삽입돼 있었으며, 77번 설명란에는 숫자 표기에 오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오류가 발견되자 OC 선거관리국은 다음날 오류를 바로 잡은 투표 안내서를 인쇄해 발송하는 등 빠른 조처를 취했지만 4,000달러의 제작비와 1,000달러의 우편료가 불필요하게 추가로 지출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선관국이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있는 번역사와 계약을 맺고 번역 업무를 맡기는 등 안이한 행정처리로 지난해 11월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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