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근처에 28만 평방피트…2007년 개장 예상
오리건 주민 7만5천명이 워싱턴주 렌튼 매장 이용
대형 창고형 저가 가구 판매업체로 유명한 IKEA가 오리건주에 첫 매장을 연다고 발표했다.
IKEA는 포틀랜드 공항 인근 캐스케이드 경전철 역사 인근에 창고 매장을 세울 계획이며 오는 2007년 정식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포틀랜드 시는 약 28만 평방 피트 규모의 IKEA 매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경제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포틀랜드는 원래 대형 매장이 시 중심가에 들어서는 것을 반대해온 대도시로 유명했는데 근래에는 월마트가 매장을 세우려다 실패했었다.
톰 파터 시장은 그러나, IKEA의 경우 환경 및 노사 문제에 잡음이 없고 경전철 역사 부근에 매장을 건설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부수적인 역할도 할 것으로 보여 쉽게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2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IKEA는 다른 시들과 달리 포틀랜드에서는 아무런 세금 공제 혜택을 제안 받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IKEA 미주 본부는 이미 오리건주 주민 약7만5천명이 워싱턴주 렌튼에 위치한 매장을 통해 상품을 구입해 오고 있어 오래 전부터 오리건주 매장 설립에 대해 본사에서 논의돼 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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