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
▶ 한인은 워싱턴주 문화의 큰 축…UW 한국학 중요
최근 중국과 일본을 순방하고 돌아온 크리스틴 그레고어 지사는 내년으로 예정된 한국방문을 통해 워싱턴주-한국간의 교역 및 투자협력 확대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그레고어 지사는 한미 합동회의에 태평양연안 5개 주에 이어 처음으로 아이다호주가 동참, 미국 내에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독특한 지역협력 체제가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워싱턴주의 무역이 7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힌 그레고어 지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리잡고 있는 워싱턴주는 게임 및 하이텍 산업 부분에서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여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라북도와 맺은 자매결연이 내년으로 10주년을 맞는 등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한 관계가 이번 한미합동회의를 계기로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주 내 10여만 명으로 추정되는 한인들이 워싱턴주 문화의 큰 몫을 담당한다고 강조하고 워싱턴대학의 한국학을 살려낸 한인사회의 저력이 이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한국과 워싱턴주간에 비즈니스를 통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교육부문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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