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아시아 무역특구 협회(DATDA) 가 대망의 닻을 올렸다.
아시아 무역특구 협회는 지난 11일 한식당 수라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앞으로 달라스 해리 하인즈 지역 상권의 권익 보호자 역할 을 자임하고 나섰다.
협회는 초대회장으로 박영남 달라스 한인회 고문을 선출하고 당연직 이사 6명을 포함, 모두 31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리 하인즈 지역이 “7년전 아시아 무역특구로 지정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며 이 지역 업주를 대신해 “필요하다면 시청 및 경찰 당국과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회장은 협회의 첫 사업으로 해리 하인즈 지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쇼핑센터를 무료로 오가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회장은 이어 “상가가 많은 이 지역에 안전보호 시스템이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인도를 설치하는 등 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쇼핑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무역특구 협회는 명실공히 이름에 걸맞게 협회 정관에 대만인 상공회의소 대표를 당연직 이사로 명시하고 베트남 커뮤니티 관계자도 영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달라스 6지역구 시의원인 스티브 살라사 의원과 달라스 시청 경제개발과 제니퍼 리 부과장도 참석했다.
하지만 참석자 가운데 일각에서는 협외가 아시안상공회의소나 한인상공회의소 등 유사한 성격의 단체와 추진사업 내용상 겹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여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조정 필요성이 제기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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