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와 본보가 공동주최하고 애틀랜타 한인 청소년센터(회장 최아담)가 후원한 제2회 ‘애틀랜타 청소년 음악축제’가 지난 7일 한인계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한편 본보는 춤과 노래실력을 통해‘끼’를 맘껏 발산한 총 23개 출전 팀의 심사를 맡은 직후 애틀랜타를 떠나는 JYP엔터테인먼트사의 최영욱 신인개발팀장과 이지영 신인개발팀 트레이너를 만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는 무엇인지
▲현재 한국에 있는 다수 기획사들이 미국에 거주하는 하인 2세들을 대상으로 스타발굴 작업을 왕성히 벌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사는 아들 기획사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규모가 큰 기획사로 가수 박진영씨가 대표로 있다.
이번 애틀랜타 방문은 이 같이 끼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의 공연을 통해 주의 깊게 본 부분은
▲노래를 부를때 참가자가 얼마나 즐기면서 부르는지를 지켜봤다. 이외 가창력과 안무 등도 심사 시 고려했다. 또한 춤의 경우에는 준비된 안무의 수준과 공연 시 얼마나 잘 소화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봤다.
-미래 선발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일단 이번 공연에서 1차관문을 통과한 이들에 한해 2차 심사를 거쳤다.
이후 공연장면을 녹화한 비디오를 한국에 가져가 전문가들과 함께 3차 심사를 거치게 된다. 만약 신인으로 발탁되는 사람이 생길 경우 늦어도 오는 11월 말쯤에 한국일보사를 통해 공식 통보할 계획이다.
-공연을 관람한 소감은
▲예상 밖 LA나 뉴욕, 시카고 등의 대도시 한인들과 비교해 결코 수준이 떨어지지 않아서 인상적이었다. 열심히 준비하고 참여해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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