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재미한인학교협의회(회장 손창현, NAKS)는 최근 재미한인교육진흥재단(이사장 이상오)이 시행하는 재미 한인 2세 교육지원의 날 선포 또는 한인 2세 교육기금 모금 등은 본 협의회(NAKS)와는 관계가 없다고 회원학교와 교사들에게 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NAKS는 ‘이상오씨 재단에 관한 본 협의회 입장 발표’를 통해 “지금 미주지역에서 소위 재미한인교육진흥재단이 시행하는 재미 한인 2세 교육지원의 날 선포 또는 한인 2세 교육기금 모금 등과 관련, 본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에 속해있는 너무 많은 회원들이 본 협의회와 관련된 행사로 알고 있는 등 혼동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내의 여러 한인 단체와 한국의 여러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들도 본 재미한인학교협의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혼동하여 전화 또는 e-mail로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본 재미한인학교협의회는 본 협의회에 속해있는 모든 회원학교와 교사 및 그 외 잘못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소위 재미한인교육진흥재단은 본 협의회(NAKS)와는 관련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e-mail을 통해 알렸다.
지난 24년간 재미동포 2세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통한 정체성 교육을 성실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선도해 왔던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는 재미한인교육진흥재단에 대해
“지난 2002년 창립이후 3년 이상이 지나도록 이사회를 한번도 개최한 적이 없으며,회비와 기금 모금에 대해 회원에게 결산보고도 없어 무슨 명목으로 지출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남겼고, 재정현황 및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도 감사(Audit)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으며 출범후 지금까지 이상오씨 독자적으로 재무를 맡아 운영해 왔는가 하면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한국학교와 그 교사들을 도와주어야 할 재단이 오히려 한국학교 관계자와 교사들에게 회비를 걷는 모순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